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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7-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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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찬
 조회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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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3년도(10살)때 피아노를 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역시 디지털보다 일반
아날로그 피아노 였죠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그때는 피아노 치는걸
참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피아노는 누나네 집에 주고(조카들 쓰라구요)
요즘들어 자꾸 피아노 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피아노는 가격도 비싸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여
디지털 피아노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피아노에서 가장문제되는건
역시 건반의 터치감과 음색이더군요
여러군데를 들려보아도 그저그랬는데
이곳 사장님이 친절하신것 같아서 직접 물어보려고합니다
가격은 100만원 전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피아노를 쳤을때의 그 건반의 느낌이나
손으로 느껴오는 진동이라던가 그런 느낌이
아주 똑같은 디지털 피아노를 찾는건 무리인가요?
다이나톤 홈페이지가서 소리를 들어봤는데
딱 클래식cd를 스피커에 듣는 느낌이였습니다
피아노를 내가 치는 느낌이 아니라 무언가 막힌느낌이랄까....
소녀의 기도를 페달을 누르면서 치면
그 가슴깊이 울려퍼지는 음장과 소리
그리고 몸으로 직접 느껴지던 음감과 진동
귀속을 울려주던 맑고 청아한 음색을 내줄 수 있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100만원 가지고 너무 좋은걸 바라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아노는 어렸을때 꽤 4년정도 배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네요
p.s 다이나톤 dhp-500이 눈에들어오는데
이건 어떤가요?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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