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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2-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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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악기쇼핑
 조회 : 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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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세찬 님!
먼저 악기쇼핑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문의하신 PCM방식과 GM방식은 ...
먼저 PCM(Pules-Code Modulation) 음원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음원의 한가지 입니다.
기본적인 악기소리를 녹음하여 조금더 원음에 가깝게 추가로 필터를 사용하거나 노이즈를 추가로 삽입, 또는 제거로 원음에 가깝게 만들어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현재 많은 제조회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뛰어난 음질을 자랑
합니다.
GM은 음원방식이 아니라 제너럴 미디(General MIDI의 약자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특징은 128가지의 음색에다가 고유의 번호를 매겨 악기간이나 외부기기 간에 있어 호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보통 1~128로 표기하고 있지만 0~127로도 표기를 합니다. 128가지 음색 중에는 그랜드 피아노(Grand Piano)를 비롯한 각종 건반악기는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사용하는 각종 관·현악기가 모두 망라되어 있으며 실용음악(Applied Music) 등에 사용하는 전기 기타아(Elec. Guitar)등의 음색은 물론 합성음(Synth Voice) 이나 효과음까지도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제너럴 미디 사운드 맵(Sound Map)이라 하여 음색이나 소리의 형태에 있어 질적인 차이는 있으나 음색의 종류나 나열순은 모두가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악기의 경우는 물론 컴퓨터의 사운드 카드(Sound Card)나 노래방 기기 등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너럴 미디 외에도 제너럴 스탠더드(General Standard) 규격도 있는데 이것은 제너럴 미디의 각 음색에다가 각각 음향효과를 가미한 것인데 제너럴 미디와 마찬가지로 음색의 종류나 나열순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제너럴 미디에는 사운드 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타악기들을 사운드 맵처럼 구성된 드럼 맵(Drum Map)도 있습니다. 드럼 맵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스탠더드 셋(Standard Set)입니다. 이것은 61종류의 각종 타악기를 고유의 건반에서 소리를 나오게 하여 건반을 손으로 쳐서 각종 타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를 매뉴얼 드럼(Manual Drum)이라 하여 악기에 따라서는 각각의 건반 위치에 악기 그림으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동시에 여러 가지 타악기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탠더드 셋 외에도 룸 셋(Room Set), 파워 셋(Power Set), 일렉트릭 셋(Electric Set), 브러쉬 셋(Brush Set), 오케스트라 셋(Orchestra Set) 등이 있어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와서는 자연소리나 동물소리는 물론 국악기 셋 까지도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맵에서의 음색을 소리의 형태로 보면 지속음 계열(Legato Group)과 단절음 계열(Percussion Group)의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지속음 계열은 각종 오르간(Organ)이나 바이올린(Violin), 트럼펫(Trumpet), 클라리넷(Clarinet) 등의 음색처럼 건반을 눌러 손을 뗄 때까지 소리가 지속되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단절음 계열은 피아노, 실로폰(Xylophone), 마림바(Marimba) 등의 음색처럼 건반을 오래 누르고 있더라도 소리가 금방 끊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사운드 맵의 음색을 독주음 계열과 합주음 계열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독주음 계열은 색소폰(Saxophone), 플룻(Flute), 오보에(Oboe), 바순(Bassoon) 등의 음색처럼 화음보다는 단음으로 주로 연주해야 효과적인 음색들이고 합주음 계열은 스트링 앙상블(String Ensemble), 브라스 섹션(Brass Section), 콰이어(Choir) 등의 음색처럼 단음도 사용할 수 있으나 화음을 연주할 때 더욱 효과적인 음색들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합성음 계열(Synth Group)이 있는데, 이것은 실제 악기소리가 아닙니다.
실제 악기와는 달리 소리를 합성하여 독특한 음색이 나오는데 이는 보다 다양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도소리(Seashore), 박수소리(Applause), 새소리(Bird) 등 각종 효과음까지 망라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고 흥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너럴 미디 규격을 채용한 악기들간에 미디를 연결했을 경우 음색의 선택에 있어 호환이 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연주하는 악기에서 어떤 음색을 선택하면 연주되어지는 악기에서도 같은 음색이 자동적으로 설정됩니다. 이를 채널 메시지(Channel Message)의 일종인 프로그램 체인지(Program Change)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세 대간에도 미디를 연결하면 역시 동일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합주를 원한다면 연주하는 악기에서 음색을 선택한 다음 연주되어지는 악기에서 음색을 바꾸어주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우 악기들이 송신이나 수신에 있어 같은 채널로 설정되어 있어야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경우 연주하는 악기를 마스터(Master) 혹은 마더(Mother)라 하고 연주되어지는 악기를 슬레이브(Slave)라고 합니다. 디지털 피아노(Digital Piano)나 신디사이저(Synthesizer) 등이 없는 경우에도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키보드가 있는데 이를 마스터 키보드라 합니다. 마스터 키보드는 쉽게 말해서 건반만을 지니고 있어 그 자체에 음색이나 엠프(Amp), 스피커(Speaker) 등은 없습니다. 다만 컴퓨터와 연결했을 경우 미디를 통하여 컴퓨터 안에 있는 사운드 카드에 신호를 보내어 컴퓨터에 부착된 스피커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디지털 피아노 등에서 그 자체의 음색이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마스터 키보드처럼 사용하고자 한다면 모델에 따라서는 로컬 오프(Local Off)를 하면 됩니다. 로컬 오프를 하면 디지털 피아노 자체에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고 미디를 통해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디지털 피아노에서 로컬 온(Local On)을 하면 원래의 악기 상태로 돌아옵니다.
그 악기가 지니고 있는 미디의 기능을 보다 상세히 알고자 한다면 미디 임플레멘테이션 차트(MIDI Implementation Chart)를 반드시 참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악기의 패널(Panel) 등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기능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악기는 악기 패널 상에는 음색이 몇 개 되지 않지만 악기내부에 제너럴 미디 사운드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악기 자체에서는 몇 개의 음색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미디 연결을 통하여 제너럴 미디 사운드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악기가 송신할 수 있는 기능의 범위와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의 범위를 미디 임플레멘테이션 차트를 통하여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트는 악기의 사용설명서(Operating Manual)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음악에 있어 제너럴 미디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음색을 순간적으로 바꿀 수도 있고 소리의 크기나 음악의 속도는 물론 음악의 수정이나 편집까지도 가능하여 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세찬 님! 두가지는 서로다른 뜻입니다
제품을 고르시는데는 문제가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궁굼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바랍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이세찬 님께서 남기신 글
>디피 음원중에 PCM방식과 GM방식이라는게 있던데요
>그 차이가 무엇인지요?
>그리고 어는 것이 더 좋은건가요 ?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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