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악기 쇼핑을 통해 구매하게 된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여러곳에 문의를 했지만 아직 RD-300SX에 대한 품평은 없고, 국내에도 별로 없더군요. 이 가격대에 이만한 스테이지 피아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Digital Piano (이하 DP)로 도 손색없구요. 짧은 생각으로는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DP와 스테이지 피아노의 차이는 들고 다닐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것 같네요. 스테이지 피아노=이동성, 무게는 15Kg정도이지만... 그냥 들고 다니기는 조금 버겁습니다. ^^ 운동좀 하신 분이라면 한 20분정도 들고 이동은 할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사양에 대해서는 이곳 홈피에 있는 내용을 참조하시구요. 제일 궁금해 하시는것이 아마도 터치부분과 음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음은 역시 로랜드라고 할만큼 스트링계열의 소리는 좋습니다. 피아노 소리도 이정도면 무난하고요. 저야 피아노를 하면서 오케스트라처럼 만들고 싶어서 RD-300SX를 구매 했습니다. 음색은 꼭 들어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어디는 뭐가 좋다는 식으로 나오죠. 평균적인 정평으로는 야마하는 피아노쪽, 코그는 드럼, 로랜드는 스트링계열.. (제가 돌아다니면서 주어들은 얘기입니다. ^^) 이렇게 얘기들 하더군요. 신디쪽은 로랜드가 강한면을 보인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여하튼... 음색은 개인 취향이니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터치부분은 해머건반이기는 하지만, 역시 야마하에는 못미치는.. ^^;; 하지만 야마하의 DP와 비교해 보았을때 좀 차이나기는 하지만 DP의 모자란 부분 (피아노 외에 다른 음색들)을 역시 다른부분에서 찾아서 비교해 봐야하겠네요. 개인적으로 피아노를 배우려고 생각하신다면 야마하쪽을 그외에 미디를 배우려고 하신다면 로랜드쪽으로 하심이 나을듯하네요. 악기란 개인적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뭐라 왈가불가 하기는 그렇구요. 아무리 않좋은 악기라도 명연주가의 손에 들어가면 다른 소리를 내듯이, 너무 악기탓만은 하지말고 좋은 연주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럼. 장황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궁금한거 있으면... 저에게 묻지 마시구요. ^^ 악기 쇼핑 사장님께 문의 하세요... 잘 알려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