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뮤직클래스 > 커뮤니티 |
|
|
|
|
작성일 : 11-06-19 01:18
|
주제 넘는 SP3X 유저의 답변입니다 ㅡ0ㅡ
|
 |
|
글쓴이 :
서원석
 조회 : 1,451
|
|
===========================================
김희진님의 글 입니다.
커즈와일 sp2xs 사용자 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아무리 뒤지고 찾아봐도,,,
전문적 용어만 나오고 많은 지식을 조합해도 잘 모르겠어서;;;;;-_- 이곳에 질문해봅니다.
커즈와일sp2xs 와 노트북을 이용해서
정말 깨끗한 최상의 음질의 연주녹음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연주 녹음 한 것들을 합쳐 합성하여 노래를 만드는 작업( 이게 미디작업인가요;;;)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멀까... 이곳저곳 뒤져보니
최상의 음질을 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usb연결 케이블, 녹음 미디 프로그램(예: 큐베이스)
인거 같은데,,,,,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오디오카드는 가격도 비싸서 덜컥 구입했는데, 필요없었던건 아닌가
전혀 지식이 없어서요.ㅜㅜ
제가 사용하고 있는 sp2xs같은 경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다는 소리를 들은 거 같기도 하고..
결국 정리하자면,,,(말이 길었습니다;)
1. 사운드카드와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차이는 먼가요?
2. 제 신디와 노트북을 연결하여 최상음질의 녹음(사운드카드처럼 음악감상기능까지) 을 하려면 필요한 것들
( 신디 : 커즈와일 sp2xs)
3. 미디작업이라는 것이 녹음 후 합성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4. 그냥 최상음질의 녹음 및 파일 생성만이 목적이라면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정말 열심히 뒤져봐도 몰라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
주제 넘게 한마디 해드릴께요 ^^;
저도 이 문제로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 했었거든요.
1. 미디 작업 하실려면 오디오카드는 필수 입니다. ASIO4ALL 이란 프로그램으로 오디오 카드를 대체할 수 도 있지만, 처음엔 저렴한 오됴카드 구입하시는걸 더 추천합니다. 앞으로 작업 하실걸 생각하면 언제까지 ASIO4ALL 만 쓸수는 없거든요. AMON 정도도 처음에 쓰기에 상당히 훌륭한 오됴카드 입니다.
2. 우선 SP2XS는 신디가 아닙니다.(물론 오됴 인터페이스도 내장되지 않습니다.) SP2X는 스테이지 피아노입니다. 말그대로 그냥 소리 여러게 들어있는 피아노입니다. (이걸 왜 신디라고 하는지 원..;;소리를 LAYER정도 할수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SP3X 2년 정도 쓰다 최근에 야마하 MM6 로 바꾸었는데, 하늘과 땅차이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SP3X도 가격도 고가이고, 소리도 좋고, 그래서 충분히 훌륭한 기능을 해줄줄 알았지만,악기 가격만큼이나 제가 원하는 모든걸 해결해주지는 않더군요.
스테이지 피아노는 라이브연주나, 순수 연주 목적이 더 잘 맞는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디 작업할때도 레이턴시라든지, 미디 인터페이스와의 호환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 레이턴시 잡는데 상당히 애 먹었었습니다.
근데 나름 신디사이저라고 (?) 하기에도 뭐한 MM6 지만 누엔도와 호환도 상당히 좋습니다.
야마하가 좋다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알맞는 제품을 쓰는게 좋다는 겁니다.
제가 라이브도 많이 하고, 연주가 목적이였다면 전 분명히 SP3X 를 썻을겁니다.! 정말 좋은 악기거든요
아무튼 작업하시는데 필요한 건 처음이시라니깐.. 많이 필요 없을듯하네요.
1. 작업할 PC
2. 오디오 카드
3. 건반
요렇게 3개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괜히 다른거 더 사봐야 초짜라 잘쓰지도 못하고 방치하거든요
하나씩 배우면서 장비를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맞는걸로 늘려나가세요.
3. 미디라는게 원래 MIDI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약자로 음원 신호의 국제적인 규약입니다.
요걸 잘 섞어서 다듬는다는 걸 미디 작업이라고 하는거죠. 말 그대로 음원신호를 잘 모으고, 섞고, 비틀고 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만든다는겁니다.
녹음후 합성도 같은 범주이기 때문에 맞는 의미가 되겠네요.
4. 최상 음질의 녹음이라... 이건 저도 아직 시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크기는 얼마든지 크게, 최상의 음질을 만들어내는 건 무한히 가능할듯 싶네요.
참고로 고가의 신디사이저 장비의 1가지 원음(EX:EP PIANO 등등) 에 대해서만 용량이 1G 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최상음질로 하실려면... 흠.. 저도 상상은 잘 안되네요 ^^; (하기 나름인지라)
저도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라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멋도 모르고 그냥 답글 달아버리네요 ㅠㅠ
저라도 답을 안하면 또 한동안 고민 하실게 뻔히 보여서요 ㅋㅋㅋ
그럼 수고하세요 !!! ㅎㅎ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