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욜 저녁에 제품을 받고, 이제서야 사용기를 올리네요 우선, AK뮤직의 야마하 사장님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좋은 물건을 잘 해주셔서 저와 제 처가 될 사람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젊어 보이시는데 벌써 자기 사업 하시는거 보면 저같은 월급쟁이는 참 부러워 보여요 ^^; 아무튼 물건 사실려는 분들 괜히 비싼 악기 인터넷으로 뒤적뒤적 거리시면서 고민하고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매장 직접 찾아가세요. 직원부터 사장님까지 굉장히 친절하고 무척 잘 해주신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역시 피아노는 야마하라고요. 고급스런 외향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다양하고 재밌는 기능이 있는 409PE는 정말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 노래방 기능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악보 다운로드, 하일라이트인 내재된 음악들을 이용하면 내가 밴드의 일원이 되어서 연주하는 기분이에요. 물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전부 다 할수도 있구요 단점이라면, 글쎄 우선 가격이 좀(사실 많이 ^^;) 비싸서 부담되네요. 그리고 스피커 출력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볼륨을 절반정도만 해도 소리가 커야될거 같은데 거의 끝까지 볼륨을 올려야 소리가 커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설정을 할수 있는건가 아직 더 만져봐야 되겠습니다만 백그라운드 음악은 큰데 건반소리가 작아요. 그리고 버튼이 워낙 많다 보니깐 저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많이 복잡해 보입니다. 다음 버젼에선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면 좀 더 user friendly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저리주저리 길었는데 바쁜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엔 많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정말 주말엔 피아노만 끼고 살거 같아요. 아무튼, 악기 사실려는 분은 고민하지 마시고 AK뮤직 매장 방문해보세요. 정말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