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이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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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라이트 피아노를 살까 디지털 피아노를 살까 고민하다가 요즘 층간 소음 문제도 있고 해서 디지털 피아노를 사기로 결정을 하고 보니 이번엔 또 어떠한 제품을 사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야마하를 추천해 주었어요..

야마하 여러 제품을 보다가 CLP 430 제품과 440 제품으로 선택의 폭의 좁혔지요..

무엇보다 피아노의 소리가 중요해서 직접 백화점에 가서 쳐보고 만져보고 들어보고 왔어요..

여러 고민끝에 440으로 결정하고 구매하려고 하니 가격이 또 걸리더라구요...백화점에서의 가격은 아무리 할인을 하더라도 높은 가격이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찾아보고 여러곳에 전화를 해보니 AK뮤직만한 곳이 없었어요..

바로 다음날 AK뮤직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했어요..

CLP 440 PE모델과 다크로즈우드와 고민을 하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자세히 두 모델을 비교하여 주시더라구요...저같은 경우엔 관리가 용이한 것을 원했고 실제로 보는 다크로즈우드 색이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보다 훨 좋드라구요...

배송도 여러번에 걸쳐 확인전화 하시고 배송 날짜에 맞춰 왔어요...

피아노가 놓여진 방을 보니 넘 좋아요....

CPL 440 연주해 보니 고민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소리도 좋고, 가장 걱정했던 터치감은 업라이트 피아노를 따라 갈 순 없겠지만 생각했던것보다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층간 소음 걱정없이 해드폰 끼고 아무때고 연주 할 수 있어서 좋고요..전 아주 만족스러워요...

딸 덕분에 굳어진 손을 조금씩이나마 풀고 있네요...